안녕하세요, 여러분!
초복인 7월 15일 월요일의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초복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는 찜통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남부와 제주도, 강한 비 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과 15일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입니다.
15일 예상 강수량
강원 영동: 5~20mm
전남 남해안: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30~80mm
전북: 20~60mm
부산·울산·경남: 50~100mm (많은 곳 경남 남해안 120mm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60mm
경북 북부: 10~40mm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 50~100mm (많은 곳 남부, 남부 중산간, 산지 150mm 이상)
수도권과 충청, 찜통더위 속 소나기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내륙, 일부 경북 북부내륙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날씨 속에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므로, 교통안전과 토사 유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15일 예상 소나기 강수량
서울·인천·경기: 5~40mm
강원 영서: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40mm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 장비가 없는 지점에서도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하실 때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고, 돌풍과 천둥·번개에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온 및 미세먼지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3~31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기온
서울: 최저 23도, 최고 31도
인천: 최저 24도, 최고 30도
춘천: 최저 21도, 최고 30도
강릉: 최저 22도, 최고 24도
대전: 최저 23도, 최고 30도
대구: 최저 23도, 최고 28도
전주: 최저 24도, 최고 30도
광주: 최저 24도, 최고 30도
부산: 최저 23도, 최고 26도
제주: 최저 25도, 최고 30도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므로, 대기 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 강풍 주의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해안가에 인접한 대교 이동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 가능성도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으니 외출 시 우산을 꼭 챙기시고, 수도권과 충청지역에서는 소나기에 대비해 안전운전에 유의하세요.
다가오는 초복, 건강과 안전을 챙기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날씨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