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지원금 최대 131만원 청각장애 등급과 신청 방법 총정리
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신가요? 혹은 보청기 구입이나 인공와우 수술로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고 계시다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난청 지원금 제도를 꼭 확인해보세요.
청각장애로 등록만 되어 있다면, 최대 131만원까지 보청기 구입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각장애 등급 기준부터 신청 절차, 지원 금액, 자주 묻는 질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난청 지원금이란?
난청 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청각장애인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청각장애로 복지카드를 발급받은 등록 장애인이며, 5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급 기준은?
보청기 지원을 받기 위해선 먼저 청각장애 등록이 필수입니다. 장애 등급은 전문 이비인후과 검사를 통해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판정됩니다.
- 3급: 양쪽 귀 각각 80dB 이상 청력 손실
- 4급: 양쪽 귀 각각 70dB 이상 or 어음 명료도 50% 이하
- 5급: 양쪽 귀 각각 60dB 이상
- 6급: 한쪽 80dB 이상 + 다른 귀 40dB 이상
이 기준에 부합하면 보청기 지원금 신청 자격을 갖게 됩니다.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지원금액
- 일반 성인: 5년에 1회, 한쪽 보청기 기준 최대 131만원 지원
- 15세 이하 아동: 양쪽 보청기 기준 최대 262만원까지 지원 가능
지급 방식은?
- 초기 구입 시 111만원 내외 지원
- 이후 매년 1회 4~5만원씩, 최대 4년간 후기 관리비 지원
구입 후 약 1개월 이상 착용하고 검수확인서 발급을 받아야 환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1. 청각장애 등록 절차
- 주민센터 방문 → 장애진단 의뢰서 발급
-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및 진단서 발급
- 주민센터에 서류 제출
- 국민연금공단 심사 후 복지카드 발급
2. 보청기 구입 후 환급 신청
- 보청기 처방전 발급
- 보청기 구입 후 영수증 및 표준계약서 수령
- 1개월 착용 후 검수확인서 발급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서류 제출 → 2~3주 내 계좌로 환급
보청기 구입 시 의료기기 등록 업체인지 꼭 확인하세요. 미등록 업체 제품은 지원금 환급이 불가합니다.
경증 난청 아동도 지원 가능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평균 청력 손실 40~59dB 경증 난청 아동(60개월 미만)도 별도 지원 대상입니다. 보청기 1개당 최대 135만원까지, 양쪽 모두 지원 가능하며,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 지원금도 있어요
보청기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고도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이 권장됩니다. 해당 수술은 고비용이지만 다음과 같은 정부 및 민간 지원이 있습니다.
- 지원 대상: 저소득 청각장애인
- 지원 금액: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 포함 600~800만원 내외
- 지원 기관: 지자체, 사랑의 달팽이 등 민간 단체
단, 수술비는 평생 1회만 지원되며 외부 장치 교체 비용은 제한적이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난청 지원금 자주 묻는 질문 (FAQ)
Q. 65세 이상 노인도 보청기 지원금 받을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청각장애 등급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어요.
Q. 보청기 양쪽 모두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일반 성인은 한쪽 귀만 가능하지만, 15세 이하 아동은 양쪽 모두 최대 262만원 지원 가능합니다.
Q. 인공와우 외부 장치 교체도 지원되나요?
A. 대부분의 경우 1회성 지원만 가능하며, 장치 교체는 자비 부담이 큽니다. 장기 계획이 중요합니다.
꼭 등록하고 지원금 챙기세요!
난청 지원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닌, 삶의 질과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는 소중한 제도입니다. 청각장애 등록만 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복잡한 절차도 주민센터와 이비인후과에서 단계별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귀 건강은 조기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난청이 의심된다면 바로 검사받고, 꼭 지원 제도를 활용해보세요!